농촌에 분야별 농기구 출시로 인력감소화



  • 신안군은 최근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중량물을 운반할 수 있는 편이장비 등을 포도농가와 일반농가에 보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개 읍면 188농가에 동력운반차, 에어가위, 농작업용 차양모자, 앉아서 작업하기 편리한 농작업 방석, 여름철 피부보호를 위한 토시 1세트(3종), 농약방제 마스크 등이 보급됐다.


     이 중 포도작업에서 무거운 퇴비를 운반하거나 포도를 수확한 후 이동하기 위한 동력운반차, 포도나무 전정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에어가위, 농약 살포시 호흡기를 보호하는 농약방제마스크 등이 특히 인기다.


     이번 사업은 중량물 운반 장비 등의 보급을 통해 농작업의 부담을 줄여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편이장비의 지원과 확산으로 고령화, 여성화 되가고 있는 어려운 농촌작업 환경을 개선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여성 농업인의 작업능률 향상과 피로도 감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편이장비 보급 후 노동시간의 단축은 물론 고령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함께 더 쉽게 일할 수 있는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전문 컨설턴트에 의한 설문조사와 사용 평가를 추가로 실시하고 농업인에게 필요한 편이장비를 조사하여 농작업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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