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활동에 집중

  • 신안군에서는 가을철 대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지역 내 확산 방지는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말부터 유동수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전파 방지 및 감염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하여 의료기관, 약국 관계자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내 40개교 보건담당교사, 42개소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장, 신안군청 전 공직자에  대한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집단 감염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예비비 7천6백만원을 긴급 투입 예방, 홍보물품(체온계, 손 소독제, 세정제, 비누 등)을 구입하여 각 기관에 배부하였다.


    신종인플루엔자 증상이 있을시 진료는 보건소와 전 의료기관에서 진료 후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우리군 치료거점병원(신안대우병원)과 14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는 원내처방을 받고, 투약을 할 수 있다. 일반 의료기관 이용 시 치료약 조제는 거점약국 7개지역 지도, 임자, 자은, 흑산, 안좌, 암태, 압해 약국을 이용하도록 지정하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총력 예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손 씻기를 습관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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