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홍어 꼬리표를 달다”
- 신안군 흑산홍어 생산이력관리시스템 구축가동 -
신안흑산홍어의 생산∙위판을 확인할 수 있는 생산이력관리시스템이 오는 10월 1일을 기하여 가동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흑산홍어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며, 소비자의 안전성확보 및 생산지표시를 엄격히 할 목적으로 홍어잡이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신안군에서 지원하여 추진한다.
전라도 음식의 대표격인 홍어는 전라도 잔칫상에는 빠져서는 안되는 고급음식으로 신선한 회로도 먹지만, 삭혀 먹을때의 코끝을 쏘는 특유의 맛을 내며 특히, 황산콘드로이친이라는 물질이 다량함유되어 류마티스 관절염, 기관지천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홍어탕은 노폐물을 없애주고 골다공증 예방, 산후조리와 병후회복, 피부미용 및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숙취를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산홍어 생산이력관리 시스템의 사용은 소비자가 흑산홍어를 구입하게 되면 홍어의 몸체에 붙여진 바코드번호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처는 신안군 홈페이지(www.shinan.go.kr) 또는 자체홈페이지(www. shinan-heuksan.com)에서 생산일자와 홍어잡이어선 및 흑산홍어의 생산∙위판여부를 알수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흑산홍어의 명품화 전략을 위하여 매년 신안흑산홍어 축제개최 및 흑산홍어 판매포장재 개선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수산물의 판매를 통한 지역관광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흑산홍어잡이 어선은 7척으로 매년 약38,000여마리가 어획되며, 35억원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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