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문화원, 2009년 대한민국 문화원상 2개부문 수상

  • 천사의 섬 신안의 지역문화진흥에 앞장서는 신안문화원(원장 김강민)이 《2009년 대한민국 문화원상》심의 결과, ‘인력양성 및 교육(천일염 장인 발굴교육 사업)’과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최성환 사무국장)’ 2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본 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문화원과 문화활동가, 지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기리고자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제정하여 그 규정에 따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지난 2008년부터 각 분야별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신안문화원은 2009년 총17개 부문 수상자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었으며, 전남지역 문화원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력양성 및 교육 부문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천일염 장인 발굴교육> 사업은 지난 2008년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된 것을 계기로 신안 천일염의 전통성 유지 및 생산에 있어서 장인정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의 경제와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한 우수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향토사 발굴 및 조사연구’부문상을 수상한 신안문화원 최성환 사무국장은 신안군 각 섬에 분산되어 있는 문화유산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천사의 섬, 신안의 문화유산』을 발간하고, 하의도의 재야학자이며, 고 김대중전대통령의 스승인 초암 김연 선생에 대한 학술연구를 실시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