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의 사계 특별사진전 바닷물 백 바가지, 소금 한 줌

  • 신안군 증도 소금박물관은 2009년도 生生 문화재 활용 특별전의 일환으로 소금밭과 소금밭을 지키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 김준의 ‘바닷물 백 바가지, 소금한줌’을 특별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번 사진전은 전남발전연구원 김 준 박사가 지난 9년 동안 태평염전을 돌아다니며 찍은 사계절 염전의 모습들이 담겨있으며, 2009년 10월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염전의 사계를 주제로 열리는 본 사진전은 질 좋은 소금을 만들기 위해 감춰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뒷모습을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 내었다. 소금한줌을 생산하기 위해 바닷물 백 바가지가 필요하다는 제목도 신선하다.


     또한 사진전의 첫 손님으로 한-와덴해(와덴해는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등 3개국에 걸쳐 넓게 분포된 해안으로 갯벌면적이 우리나라 갯벌면적(2550㎢)의 약 3배인 7500㎢이다) 3국 워크숍 참가자들의 방문계획이 있어, 염전의 아름다운 사계를 대외적으로 홍보 할 수 있는 기회로서 그 의의가 크다.


     태평염전 소금박물관이 주관으로 열리는 금번 사진전은 2009년 문화재청의 “지자체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신안 증도 生生소금밭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전남발전연구원․신안군․태평염전이 후원한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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