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미술관 김화영 재단 이사장 초청 강연회 : 나의 아버지 김환기

  • 수화 김환기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김환기선양사업회 주최 제2회 국제미술제전 참여 작가들의 현장 스케치가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신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여기에서 제작된 작품들은 11월 30일부터1주일간 광주 롯데갤러리, 12월 16일부터 1주일간 서울 갤러리 이앙, 2010년 2월 18일부터 10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된다.

     ECO ZONE이라는 테마 아래 전개된 금년도 김환기국제미술제전의 부대 행사로 기획된 관련분야 전문가 현장방문으로 환기미술관의 김화영 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였다. 김화영 환기재단 이사장은 김환기의 아들로 10세 때부터 미국으로 건너가 거주하고 있으며, 부모인 김환기·김향안 부부의 뉴욕생활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성장한 인물이다.

     김화영 재단이사장은 우리군의 안좌도 김환기미술관 건립계획에 따라 뉴욕의 김환기·김향안 부부의 묘를 안좌도 김환기미술관 부지에 모실 계획을 가지고 11월 1일 안좌도 현지를 방문하게 되며, 기나긴 해외 체류 생활로 인해 그동안 한 번도 인사드리지 못한 조상묘역 참배, 아버지의 생가 방문 및 친인척들과 조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다른 한편, 김환기선양사업회에서는 11월 2일 9시 30분부터 신안군청 회의실에 서울 환기미술관의 김화영 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 “나의 아버지 김환기”라는 주제로 김환기·김향안 부부의 뉴욕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아버지의 고향 안좌도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명해 왔던 김화영 재단이사장이 최초로 신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그동안 소원했던 신안군과 서울의 환기미술관의 화합·공조와 공동발전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성      명 : 김 화 영(Kim Wha Young) 

     - 생년월일 : 1955년 12월 3일생(서울)
     - 1966년 3월  New York 으로 건너감
     - 1978년에 Washington주 Seatle로 이주하여 대학에서 경영학 전공
     - Seatle에서 결혼
     - Seatle에서 대학 졸업 후, 현재까지 개인 사업
     - 2003년 3월 31일자로 (재)환기재단 이사장 취임 후 현재까지 유지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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