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증도 우전해변 전국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

  • 1004섬 신안군은 저녁노을과 아침안개, 파도소리와 맑은 햇살이 유난히도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다도해와 아기자기한 리아스식 해안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해역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 신안 증도 우전해변이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2009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30여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시설, 안전관리, 환경․수질․경관, 일반현황 등 19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20개 해수욕장이 선정되었는데 그중 증도 우전해변이 포함 되었다.


     한편,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증도 우전해변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한국 어촌어항협회에서 운영하는 바다여행사이트를 통해 홍보가 대대적으로 실시되며, 2010년 해수욕장 환경개선사업비 국비 30,000천원이 지원 된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 5월 22일 전국 최초로 개장한 우전해변에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해변의 색다른 분위기를 위하여 워싱턴 야자수 식재, 사계절 화훼단지, 관상용 양귀비꽃밭을 조성하고 매년 화장실, 음수대, 숙박용 텐트 등을 대대적으로 확충한 결과로 평가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의 명성을 얻고 있는 엘도라도리조트와 슬로우시티 지정으로 올 여름 해변 이용객이 55만명에 이르고 이들 관광객이 사용한 금액이 15억원에 이르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시너지 파급 효과가 대단히 높은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금년 해변 운영시 나타난 문제점, 미비점 등을 내년도 운영 계획에 개선 반영하고 해변별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인터넷 등 홍보를 강화하여 수도권 피서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타 지역과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편의시설 등을 시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도 우전해변은 길이가 4㎞ 은빛 모래해변으로 주차장, 몽골텐트, 샤위장, 편의시설은 물론이고, 그늘막과, 썬베드 25개소 탈의실 6동과 해수풀장(2개소 4,000㎡)까지 갖추고 있는 진면모를 관광객들에게 과시한바 있으며, 해변따라 조성된 해송숲은 여름철 피서지 안성맞춤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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