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임자 연륙교 선보상지구 확정

  • 전남 신안 지도읍과 임자면을 연결하는「신안 지도~임자 연륙교 건설」이 선보상지구로 예산이 반영돼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예산과는 “지난해 12월31일 국도24호선 지도~임자 연륙교 건설을 위한 선보상 사업비 1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도~임자간 연륙교 건설사업은 지난2000년 10월 신안군에서 기본설계롤 시작으로 2006년 12월 국토해양부에서 실시설계까지 완료되었으나 경제성 논리로 접근하는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우선순위에서 밀려 사업을 지금까지 착공되지 못했다.


     “신규 SOC 도로사업은 최대한 억제한다는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예산확보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동안 중앙부처와 국회등을 여러차레 방문 끈질긴 설득과 읍소로 10억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지도~임자 연륙교는 총연장 4.99㎞ 중 교량2개소 1.9㎞와 접속도로3.09㎞로 건설되며, 국민관광지인 대광해수욕장 등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육상교통망이다. 총 사업비는 1,969억 원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섬 연륙교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오랜숙원이었던 편안한 육지 나들이와 전국 최대규모의 임자 대광해수욕장과 5만여평의 튤립 꽃단지등을 찾아오는 관광객 30만명의 도선이용에 따른 불편해소로 21세기 해양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축복의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