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갯벌 낙지학교를 만든다

  • 남도의 맛은 곧 바다와 갯벌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 5대갯벌(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해안, 유럽북해연안, 아마존강 유역, 한국 서해안)중의 하나인 신안갯벌은 전국의 15%인 378㎢로 전남의 31%를 보유하고 있으며 - 리아스식 해안과 대륙붕이 잘 발달된 관계로 연안의 풍부한 해양생물과 각종 영양염류가 풍부하여 다양한 수산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된 신안낙지가 전국적으로 알려짐에 따라 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갯벌 낙지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갯벌 낙지학교는 해양생태계 보존과 갯벌기능의 중요성을 알리고 갯벌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개발과 낙지 어업인과 함께하는 낙지잡이 체험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업인에게는 낙지잡이 기술보급으로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청정갯벌에서 시식하는 신안낙지는 씹히는 맛이 연하면서 단백하고 자극성이 없으며 입안에 착 감기는 느낌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연간 생산량은 1,000여 어가에서 연간 약 30만접을 포획하여 150억원의 판매수익을 얻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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