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지역 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박차

  • -장산초교 다목적강당 건립을 위한 협약체결-

    섬 지역 학교들의 부족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신안군과 신안교육청의 장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체육관) 건립 협약이 지난 1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나연수 신안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그 동안 14개 읍면 중 5개 지역에 학교체육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07년 3월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공동투자를 제안하였고, 이를 도교육청에서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하여 승인을 받았다.


    이후 2008년 9월 신안군과 신안교육청은 팔금초, 자은중, 흑산중, 암태중학교 4개 학교 다목적강당 공동투자 건립협약을 체결하고 군비 8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다목적강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목적강당 주변정비사업으로 군비 5억3천만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학교별 다목적강당 건립 현황은 2010년 2월 흑산중학교와 암태중학교, 팔금초등학교 다목적강당이 준공될 예정이고, 자은중학교는 5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건립위치 미확정으로 2009년도에 추진하지 못했던 장산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건립 협약을 금번에 체결하게 됐다.


     따라서 우리군은 각 읍면에 1개소의 다목적강당(체육관)을 갖추게 돼 부족했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의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통한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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