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안우럭 주식회사 탄생

  • 신안에서 양식되고 있는 우럭은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천연의 맛 그대로 육질이 찰지고 맛이 좋은 싱싱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섬으로 형성된 지리적 여건등으로 우수한 수산물을 생산하고도 높은 물류비 부담과 전통적 경영방식을 탈피하지 못하여 수산업 경쟁력에서는 매우 취약한 실정에 있었다.


     이에 신안군은 어업인들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우럭 주식회사 사업성 평가를 시작으로 어업인 설명회 개최와 개별 면담등을 통해 어업인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신안우럭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되었고 1월 26일 신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박우량 신안군수 등 관계자와 어업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안우럭주식회사 창립총회(위원장 김광원)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우럭주식회사 설립은 신안에서는 새우젓 주식회사에 이어 두번째로 수산물회사를 설립하게 되었으며 순수 어업인 40명이 13억을 출자하여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우럭주식회사가 생산위주에서 저장, 가공, 유통이 하나가 되어 타 지역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 어업인 실질소득을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 우럭양식은 100어가에 4,000톤을 생산, 4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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