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땅콩으로 새로운 테마섬 조성

  • - 자은도 땅콩주산지의 옛 명성 되찾기 나서 -

    신안군은 임자면의 튤립, 증도면의 슬로시티, 비금면∙도초면의 시금치에 이어 땅콩을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는 새로운 테마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땅콩의 섬”은 195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대표적인 땅콩주산지였던 신안군 자은도에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작목반을 중심으로 재배면적 확대를 통한 특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땅콩산업 육성을 위해 별도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은 농가실증시험과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하여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을 선발하고,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위해 채종용 증식포(2㏊)를 조성하는 등 농촌진흥청과의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적응시험과 채종단지운영을 통해 공급될 신품종에 대해 “병해충과 쓰러짐에 강한 고품질 다수확 품종으로 330㎡당 450㎏정도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라고 말하면서 대규모 특산단지 조성에 앞서 친환경 및 기계화·생력화 재배법 정립에 농업기술센터 내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