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무안공항 개항에 대비한 항공기 운항적자 지원 건의』 나서

  • 신안군은 2007년 11월 무안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광주공항 운영등의 상황에서 취항감소와 수요감소의 악순환을 예상하고 항공기 적자지원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전남도와 인근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건의에 나섰다.

     

    현재 목포공항은 시설이 열악하고 잦은결항, 대형사고, 서해안 고속도로 및 KTX개통등으로 인한 노선감소로 적자가 발생하여 지역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군은 향후 무안공항(무안~김포)도 목포공항에서와 같이 노선감소로 인한 적자운항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타 공항(원주공항, 양양공항)의 사례를 들어 운항적자대책을 위한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해 나고 있는 것이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1일 3회 운항을 목표로 항공사, 전남도 및 인근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자구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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