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특구로......

  • - 2007년 특구지정, 2009년 사업완료 목표
    - 신∙재생에너지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


    2005년 2월 교토의정서 발효로 2013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우선의무대상국으로 지목이 예상되는 우리나라는 1차 의무기간인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5.2% 감축할 계획이며,

     

    국제 유가의 고공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석유에너지를 비롯한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당면과제로 떠 올라 2011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를 총 에너지 대비 5%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2006년 11월 전남도 및 동양건설산업과 태양광발전 단지에 대한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달 5월10일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 일대 20만평에 세계최대규모인 20MW급 태양광발전단지 기공식을 가진바 있으며

     

    2005년 11월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증도면 대초리 일원에 1MW급 태양광발전단지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 3월1일에 공사를 착공 하였으며, 지난달 5월8일에는 LG(CNS)와 동양건설산업의 태양광발전단지 인근에 10MW급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투자 협약을 맺는 등 세계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생산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태양광발전단지 조성만으로는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미흡한 점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역경제발전의 한 축이 되도록 세계 최대의 신∙재생에너지발전단지 및 산업단지, 테마단지 등을 조성키로 하였으며 신안군 일원에 대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 생산라인 유치, 중국 및 동남아시아 태양광설비 공급의 전진기지 조성, 태양광산업 연구클러스터 조성 등을 사업내용으로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하고, 2007년 특구지정, 2009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신안에 신∙재생에너지 특구가 지정될 경우 국가적으로는 환경오염과 에너지 고갈에 대비하고, 지역적으로는 서남해안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되며, 청정신안∙관광신안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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