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형성된 군-읍면간 확대간부회의 영상 시스템 구축 혁신

  • - 신안군이 군청과 도서지역 14개 읍면을 잇는 최첨단 영상회의시스템 구축하고, 지난 4월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 및 실과소단장이 참석한 가운데『영상회의 개통식 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 이날 개통식에는, 14개 섬지역 읍면장도 영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함께 참석해, 군수와 영상대화를 나누고 간단한 현황보고와 업무지시를 받는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모았다.

    -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3차 전자정부통합망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군-읍면간 전자정부통합망을 활용하여, 본청과 14개 읍면에서 동시에 서로의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각종 회의, 교육 참석을 위해 섬에서 장시간 배를 타고 나와야했던 읍면 직원들의 시간적ㆍ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잦은 상군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 군 간부회의 및 업무보고회, 주민간담회 등을 영상회의로 확대․실시하여 신속한 의사결정과 의견수렴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태풍, 산불 등 재난재해 발생시, 긴급 영상대책회의에 활용하는 등 도서행정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향후에는 점차 이용범위를 확대하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는 물론 주민에게도 무료 개방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금년 상반기 중에는 홍도를 비롯한 군 사업소 3개소에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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