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면 희망근로프로젝트 - 경관이 아름다운 탐방로 정비
신안군 도초면은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화도선착장-오봉산-가는게-시목-큰산까지 총 20㎞에 이르는 지역 내 섬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연인원 5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으며, 자연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안내표지판, 안전시설, 쉼터 등이 조성된다.
이곳 탐방로는 가는게 하트해변, 일몰이 아름다운 문바위, 흑산·우이·하의·진도 등 3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와 잘 어울려 연출하는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해안로를 따라 시목해수욕장 및 큰산까지 연결되는 자연친화적 생태코스로 개발하여 탐방객들의 휴식공간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도보여행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도초면은 2009년 희망근로프로젝트로 친환경 시금치 재배사업을 실시하여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에 보내 도초 시금치를 홍보하고, 판매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지원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초면장(정영섭)은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휴식공간 및 아름다운 다도해의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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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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