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 개설

  • 신안문화원(원장 김강민)에서는 신안군에 거주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하여 2010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학교(세부사업명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 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0 어르신문화학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지역민들이 거주하는 현장 속으로 전문 강사(한국수공예협회 목포지부 협력)를 파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2010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저녁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공예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신안군의 민속문화인 ‘밤달애’에서 사업명칭을 따왔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문화 활동을 통해 밤을 달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0년 신안군 밤달애 문화대학은 시범적으로 3개 지역(비금․도초면, 증도면, 압해면)에 개설되었으며, 신안군과 협력하에 연차적으로 개설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주 1회 매주 화요일 저녁에 해당 지역 어르신들(각 지역별 신청자 30명 정원)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져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종이접기, 크리스탈플라워, 한지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밤달애 문화대학을 통해 만들어 진 작품은 연말 전시회 및 바자회를 거쳐 판매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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