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 실시

  •  신안군에서는 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6월 26일(토요일) 오전 0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안농업기술센터(압해면 동서리)에서 전립선 관련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키로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립선무료검진은 전국 전립선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서울 근교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도서벽지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취약한 점을 감안 신안군의 요청에 따라 무료로 실시하게되며, 검진팀은 서울차병원 권성원 교수외 40명이 참가 하게 된다.


     검진비용은 본인은 무료이지만, 개인이 병원이용 검진시 1인 검진비 40만원으로 약 1억8천만원의 비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검진대상자는 전립선 질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만 55세 이상 남성이며, 검진에 앞서 비뇨기과전문의의 “전립선 질환 예방과 관리”란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배뇨장애 증상에 대한 개별상담, 혈액검사 및 전립선 초음파, 전립선 암검사 등 전문적인 검진과 함께 전문의와 질의답변을 통해 평소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최근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고령화 사회 등으로 전립선 관련 질환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어 그동안 검진기회가 없었던 만큼 이번 검진을 받아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날 무료검진 팀은 신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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