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도서지역 명품숲 조성 박차

  •     - 녹색산림자원 조성 앞장, 장마철 산림재해 완벽 대비 -
    신안군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객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정서적 안정 도모, 새로운 생태 관광문화 패러다임에 부응하고자 여름철 아름다운 도서지역 명품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에 따르면 2010년 숲가꾸기 사업은 1,610ha(정책숲가꾸기 810ha, 공공숲가꾸기 800ha) 면적을 추진하게 되며, 이른 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 숲 가꾸기, 조림지 정비, 섬 공원화 사업 등에 이어 하절기에는 가지치기, 잡목제거, 솎아베기 등을 추진하여 수목의 생장을 촉진시키고 산림내 햇빛 투과량을 증가시켜 원시적으로 건강한 섬지역 명품 숲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목의 생장을 저해하고 숲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는 덩굴류의 조기제거를 목표로 의용소방대원과 공공숲가꾸기 인력 335명을 투입하여 120ha의 임야와 도로변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건강하고 품격있는 녹색산림자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산림피해지, 임도, 사방댐 건설지, 각종 산림사업 숲가꾸기사업장 등의 산물과 쓰레기를 수집․정리하여 산림재해에도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


     향후 신안군에서는 섬지역 숲복원 및 명품숲 조성을 위하여 경제수, 바이오순환림, 생태경관림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 등 사후 관리를 병행하여 장차 기후․생태․경관․치유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숲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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