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생산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건의

  •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농어촌의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천일염 생산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천일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 업종으로 추가해 줄 것을 고용노동부에 건의했다.


     신안군은 전국 염전 면적의 57% 및 생산량 62%를 차지하고 있는 천일염 생산 주산지로써 2,150여명의 인력 수요가 있지만 실제 1,700여명에 그치는 등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염관리법이 개정되어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변경에 따른 외국인 고용 업종 허가 및 한국표준산업분류표에 의거 외국인 고용허가 업종을 결정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근로현장을 파악하여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천일염 생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되면 염전의 인력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어 명품 천일염 생산은 물론 천일염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