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에서 세계습지의 날 대통령상 수상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5월 17일 신안군 증도에서 열린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국토해양부 권도엽 장관, 이윤석 국회의원 등 내빈과 천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신안군, 한국습지학회의 주관 하에 실시되었다. 특히 신안군은 이번 행사에서 습지보전의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세계습지의 날은 1971년 람사르 협약 채택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1997년 이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증도에서, 국토해양부의 해양보호구역대회와 병행하여 19일까지 야간행사, 토론회와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도는 연간 80여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갯벌체험과 모실길 등을 탐방하고 있어 보전을 통한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생태관광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신안군은 지역발전을 자연환경의 보전과 활용을 바탕으로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상생의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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