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지구력승마대회 신안서 상위성적 싹쓸이



  • 신안 승마단이 6. 8(금) ~ 6. 10(일)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열린 제5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초등부 20명, 중•고등부 13명으로 구성된 신안임자 천사승마단은 장애물-ⅡCIass(80cm) 초중둥부 김호정(임자중학교) 1위, 고대학부 양현희(임자고등학교)1위, 장애물-ⅣCIass(100cm) 학생부에서는 이의현(임자중학교) 1위를 하여 임자천사승마단이 학생부 장애물종목 1위를 싹쓸이 하였다.


    특히 이번대회의 주인공은 김준선(자은천사승마단)이었다. 이번대회 가장 긴 코스인 지구력(국산마)-ⅣCIass(40km) 개인전에서 2시간 07분 33초로 결승을 통과했다. 김준선(자은천사승마단)은 승마를 시작한지 일년도 안됐지만 2위 전영환(괴산군승마연합회)를 5분 이상 앞서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개인전과 달리 팀워크가 중요하다 팀당 3명이상(4명이하)의 선수가 출전해 상위 3명의 기록을 합산해 우승이 결정되며 임자해변승마공원(김준영외 3명)팀은 지구력(국산마)-ⅠCIass(10km)에서 2시간 5분 33초 기록으로 1위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대회는 해변에서 실시하는 장거리 대회로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광활한 해변으로 매년 승마 동호인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고,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친화적인 농촌형 승마 국민레저스포츠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섬을 일주 하면서 갯벌체험, 천일염생산 체험, 바다낚시 등 관광상품 개발 및  다양한 볼거리와 청정농수산물과 연계한 4계절 승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축 농촌경제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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