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불황 타개

  • 신안군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지원하기 위하여 군 재정을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군 재정의 조기집행은 석유·철강 등 국제원자재 값 폭등과 미국의 금융위기 여파로 원-달러 환율의 수직폭등과 원화가치 하락으로 주식이 폭락하고 수출의 급속한 둔화 등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국내 경기가 위축되고 내수부진으로 인한 공장가동률이 떨어지고 있어,

    경제규모가 영세하고 취약한 자치단체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으로 내수를 촉진하여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9월말 현재 자치단체별 지방재정 집행현황을 보면 전국 평균 52.5%, 도 본청56.0(전남평균 41.8%)에 비하여 신안군은 41.8%로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편이다.

    신속한 절차이행으로 시고이월·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금배정의 투자사업에 우선배정과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 대하여는 착공과 동시에 선금급을 지급하고 시공중에 있는 사업에 대하여는 30일 간격으로 기성대가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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