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열려



  • 신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7일 신안군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산업경영인 신안군 연합회(회장 김종훈)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신안군수산업경영인대회를 『신안군 수산인 한마음대회』로 변경 하여 처음 개최된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박우량 신안군수, 주영순 국회의원(신안군 장산면 출신), 김동근 군의회 의장 등 다수의 수산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산인 경영인연합회 중앙회장 감사패 수여, 유공 수산인 자녀 장학금 전달, 인기 가수 초청 특별 공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수산업에 종사하는 수산인 가족을 위한 흥겨운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성상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매우 어려운 현실에서 신안군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매년 한마음대회를 개최, 수산인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행사 시작전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어업인들은 압해읍 대천리해변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고 보전해야 수산업의 미래가 있음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청결활동을 추진키로 하였다.


    신안군은 14개 읍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289어가에서 국내 최고 품질의 천일염과 젓새우, 병어, 민어, 전복, 우럭, 지주식 김 등을 생산, 년간 4,75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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