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비금도에서 천사가 되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전기과 학생으로 올해 처음 구성된 강서천사동아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낙도지역 봉사 활동에 나섰다.


    김태중 교수외 13명은 각자 공부하면서 모아온 전기배관 재료를 모아 비금면 낙도지역의 노후콘서트 및  전선교체를 위해 2012. 7. 26일부터 7. 29일까지 3일간 비금면 노인•저소득가정 수치가어지 20가구와 비금면 본도 40여 가구의 노후 전기배관공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비금면 수치가어지 20가구와 본도 40여 가구는 노후가옥으로 전기배관이 노후화 되어 늘 화재발생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으나 전기배관을 교체하는데 많은 경비 부담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쉽게 전기 공사를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강서천사동아리의 콘서트, 전원차단기, 스위치, 전선, 전등 등 노후 전기배관 교체자원봉사활동은 노인과 저소득가정에 큰 지원이 되었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찬사로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김태중 교수외 13명의 강서천사동아리회에서는 불볕더위와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도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너무 많은 고마움을 표시해 힘든 줄을 모르고 봉사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천사섬인 신안군의 전기배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