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반월?박지도 작은섬 운항선박 천사섬호 취항식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일 안좌면 반월선착장에서 신안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좌면 본도와 반월?박지도를 연결해주는 작은섬 운항선박 천사섬호의 취항식을 갖고, 본격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은 그동안 해상교통 이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개선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여객선 야간운항, 공영버스운행 전면 시행에 이어 반월?박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안좌면 본도와의 교류 증대를 통한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안좌면의 부속 섬인 반월?박지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은 75세대 151명으로써 그 동안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아 노후화된 마을공동선박을 이용하여 본도와 왕래를 하는 등 인적?물적으로 해상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었지만, 군비 7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건조된 대체선박 천사섬호(4.36t)는 최신형 항해장비가 탑재된 현대식 FRP선박으로 야간운항이 가능함에 따라 긴급상황 및 응급환자 발생시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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