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생태둠벙으로 항구적인 가뭄극복 나선다

  • 신안군은 항구적인 가뭄극복을 위해 섬 지역 여건에 맞는 330㎡이하의 “소규모 생태둠벙”사업을 금년 하반기에 4억원 예산을 투입해 200개소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경지면적은 약 20,000ha로 영농규모가 매우 큰 농업군이며 논과 밭이 약 50%씩 되어 논에서는 쌀을 밭에서는 국내최대의 잡곡과 마늘 그리고 2,500ha 이상의 양파, 마늘, 고추, 시금치 등의 대규모 주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금년같이 봄 가뭄이 계속 될 때면 섬 지역 특성상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늘 농작물의 가뭄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태둠벙 사업은 농업용수 여건이 나쁜 가뭄 상습지역의논, 밭의 가장자리에 파서 벼, 원예작물, 과수 등의 가뭄을 극복하고 생태주변에는 나무와 꽃을 심어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태둠벙 사업이 예산규모에 비해 맞춤형가뭄해결에 적합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효과가 크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