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WA 세계물회의 신안군 빗물이용 국제사례 발표

  • 신안군은 오는 9.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IWA(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 세계물회의에 참석하여 신안군이 섬 지역  주민의 먹는물 문제 해결을 위한 물 자급률 100%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의면 기도(箕島) 빗물이용 시범사업이 국제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되어 9. 20일 전 세계 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신안군수(박우량)가 직접 국제회의 방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IWA 세계물회의의 경우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5,000여 명의 물 관련 전문가, 기업, 학회 및 국제기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1999년 IWA 설립이후 몬트리올, 비엔나, 베이징, 멜버른, 베를린, 파리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편, 사례발표 내용으로는 지난 5월 1일 신안군과 서울대학교간의 양해각서(MOU) 체결후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협력하여 미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그동안 식수난이 극심했던 신의면 기도(箕島)에 빗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급수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이 소개된다.


    신안군은 이번 IWA 세계물회의를 통하여 미래의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측면에서 식수난이 극심한 작은 섬을 대상으로 중앙정부를 설득하여 소요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식수난 해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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