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희망가꾸기 보고회 개최

  • "신안군 내년도 신규시책 156건 발굴"

  • 신안군은 17일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섬 희망가꾸기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 군정방침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민편의 제공 및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는 156건의 신규시책이 보고됐다.


    군은 직원들의 발상전환을 통해 제시한 창의적 시책이 대거 발굴되어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시책 중 사업추진 타당성이 있고 효과가 높은 우수한 시책을 선별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보고내용으로 “녹색에너지 자립 섬 실증사업”, “에코 힐링빌 프로젝트”, “밭작물 브랜드 육성”, “친환경 노두길 물길 복원”,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과수 방풍사업”, “재난 정전대비 비상 통신망 구축” 등이 보고되었다.


    군은 연이은 태풍 내습과 국내외 경기위축 속에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정부의 재정운용 기본방향인 “건전한 재정운용, 안정된 주민생활”에 맞추어 관례적으로 반복되는 비 효과사업과 예산낭비성 경상예산을 줄여 신규시책 재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