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절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 "제수용 식재료 보관관리 지도 등 위생준수 당부"

  • 신안군보건소는 추석연휴를 맞아 유동인구의 증가 및 집단으로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사고의 위험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식중독예방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계속된 태풍으로 인해 침수•정전사고 등 자연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제수음식 재료인 농•수•축산물이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앞서 추석을 대비한 추석성수식품에 대한 판매업소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점검을 09. 12일부터 09. 20일까지 7일간 12개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였고, 식중독 예방수칙 및 요령등을 군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유선방송, 마을 순회 차량, 학교에 예방교육 강화 등 식중독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평소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제수음식은 기름기가 많아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만들어 둔 음식은 먹기 전 한번더 익혀 먹으며, 육류•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것과 환자발생시 즉시 보건소나 읍•면보건지소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추석연휴기간(2012. 9. 24 ~ 10. 1일까지) 식중독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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