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비금면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한마당 큰 잔치

  • 비금면은 제16회 노인의 날(10.24) 및 경로의 달을 맞아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 효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특색 있는 노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 개최 하였다.


    “경로의 달 행사”는 오늘의 발전을 이룬 어르신들을 위안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여 실시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65세 이상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기념식에서 평소 헌신적인 봉사자세로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모범노인, 모범경로당 및 일반기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이 끝나고 오찬에 이어 진행된 위안잔치에서는 초청가수와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흥겨운 한마당을 선사함으로써, 단 하루지만 지역 어르신들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경로잔치에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작은 활력 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셨기를 희망한다”며, “노인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대한 지속 가능한 시책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이 노후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의회 권오연 행정복지위원장께서도 "어르신들이 대우받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도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많이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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