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08년도 민·관협력사업 성과 커

  •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

  • 신안군은 전국최초로 지자체와 사회공헌기업 그리고 민간복지재단과의 워크샵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2008년도에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6월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농어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행복더하기신안샘터를 지도읍에 개소하여 세탁차량을 이용한 이동빨래방 운영, 밑반찬 배달 및 재가방문서비스, 이동지원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소요사업비 1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군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드리기 위하여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중인 전기 및 온수메트, 연탄보일러 교체, 벽단열공사 및 창호공사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관련하여 저소득층 1,300여 가구에 7억원을 민간자본금으로 확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는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의료비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유류지원사업 등 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역사회 자원인 교회를 활용한 행복더하기 노인교실을 지도읍과 신의면에 개설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재정력, 지역특수성의 어려운 여건에도 행복한 신안 건설을 위하여 민간자본을 활용한 복지사업을 전개, 군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08년도부터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사회공헌기업과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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