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정갯벌 웰빙식품 요리대회 최우수상 수상



  • 신안군 압해면 대천어촌계 부녀회소속 여성어업인 조영례(47세)씨가 대회 최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2008년 12월 4일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전국 어촌부녀회 소속 여성어업인 15개 팀이 고향의 특산물을 재료로 맛과 열정을 담은 수산물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수상한 신안군 압해면 조영례씨는 김양식업을 하는 남편과 지역 전통 식품으로 이용되어 왔던 신안지주식(지주식) 김을 이용한 김장아찌(염장)와 웰빙식품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청국장을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수산물 판매량제고와 신안지역 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대회에서 선보였던 김장아찌는 상품화를 위한 가공기반시설을 갖추고 G마켓 등 인터넷판매와 소비자 직거래를 통하여 매년 1억5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요즘엔 선물용으로 그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어촌지역의 특산수산물과 숨어 있는 요리법을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수산물 소비촉진과 수요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수산물 축제행사에서도 여성어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요리대회를 병행하여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군에서는 올해 470어가에 105,000책의 시설로 850만속생산, 270억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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