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화재발생 비율 높아 주의를 하여야

  • 목포소방서 관내 상반기 화재 분석결과 평일에 비해 주말에 화재발생 비율이 월등히 높아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2008년도 상반기 화재분석 결과, 주말에 56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 161건의 35%를 차지했으며, 장소별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40건이 발생해 25%를, 시간대별로는 낮12시부터 18시까지 54건이 발생해 야간시간 보다 화기취급이 많은 주간에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자치단체별 화재발생 현황은 목포 88건(55%), 무안 57건(35%), 신안 16건(10%)으로 고층건물과 인구가 많은 목포권이 가장 많았으며, 원인별로는 주민의 부주의가 79건으로 전체 59%를 차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불조심을 생활화 한다면 화재피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목포소방서 관내에서 올 상반기에 사망 5명, 부상 2명 등 7명이 화재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전기, 가스, 유류를 취급할 때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7월부터 시작되는 휴가 시에는 가스밸브, 전기콘센트 등 화재발생 요인이 있는가를 반드시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김현호>

    • 김현호 hyunho70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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