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선배의 훈훈한 사랑의 선물

  • 완도 관내 초등학교에 체육복 3,500벌 전달

     

    완도군 약산면 출신 양광용씨가 어린이날을 맞아 완도군 관내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500벌의 체육복을 무료로 전달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광용씨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면서 평소에도 고향발전을 위해 장학금 및 불우이웃 돕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면서 이번 고향 어린 후배들에게 남다른 선물을 하고 싶어 체육복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고향 후배들에게 밝고 건강하게 뛰어 놀도록 어린이날을 맞아 작으나마 선물을 준비 했다”며 양씨의 사랑을 담은 체육복이 완도 교육청에 전달되어 29일부터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나누어지고 있다.


    5월 들어 관내 곳곳에서 운동회가 열리는 초등학교에서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으로 힘차게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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