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유원시설 안전사고예방 지도․점검 실시

  • - 연휴기간(3~5) 금호패밀리랜드 등 7곳 유원시설 지도점검 -

     

    광주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구 관광 및 재난관리부서와 합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유원시설 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유기기구 불법 설치 운영 ▲안전관리자 확보 여부 ▲이벤트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유기기구 결함유무 및 운행상태 ▲제반시설의 안전성 유무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미흡하거나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결함 등의 부적합 기구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유원지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비상체제로 돌입, 사고대응 및 상황관리로 안전사고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14일부터 4월17일까지 4일간 2008년 상반기 유원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중앙부처(문화체육관광부, 소방방재청, 유원시설협회)와 공동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사업자와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고취 및 유원시설의 안전관리체계 확립 등 안전사고예방에 노력해왔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금호패밀리랜드, 해피랜드, 무등산랜드, 송산유원지 등 7개 유원시설 및 유원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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