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새 주소로 사랑의 엽서를..

  •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새주소 사용을 익힐 수 있는 동기 부여

     

    “가정의 달 5월, 새 주소로 사랑의 엽서를 보내세요.”

    순천시는 새 주소 사용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의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2만5천매의 엽서를 제작하여 순천시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순천시 홈페이지, 반상회, 순천교육청 소식지등을 통하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03년 새주소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1,437개 노선에 3만 8천여동에 대한 도로명과 건물번호 부여작업을 완료 하였다.

     

    새 주소란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건물번호를 부여하는 편리한 주소 제도로서, 2007년 4월 5일부터 법적주소로서 효력을 발생하고 있다.

     

    단, 2011년까진 시민에 대한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행 주소와 병행사용이 가능 하고, 2012년부터는 법적으로 새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한편, 시는 사랑의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친구에게 새 주소로 우정의 편지 보내기, 스승에게 사은 편지 보내기 등의 주제를 가지고 유치원 및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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