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 본격시동

  • -광주시, 차별화된 원자력의학원 건립 전략수립 위한 TF팀 가동-

     

     광주시가 제17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채택된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위해 전문가 그룹으로 기획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획실무위원(위원장 범희승)들은 서남권원자력의학원은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영광원자력발전소, 전남대학교 화순암센터, 광주과학기술원(고등광기술연구소) 등 우수한 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전국 어느 곳보다  방사선 의학관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많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체계적인 연구로 구체적인 사업범위를 정하고 투자가치 등 경제성 검토와 선진국의 사례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남권원자력의학원’ 건립 프로젝트는 광주시가 첨단의료기술인 방사선의학 분야의 국내 최대 인프라가 될 의학원을 건립해, 방사선 의학기술의 균형발전과 첨단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R&D 핵심거점을 구축할 목표로 

       지난해, 광주발전연구단 생산도시분과위원회 과제로 선정하여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사업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아 대선공약으로 선정됐다.

     

     대선 후, 광주시는 대통령 공약실천을 위해 인수위, 교육과학기술부, 정치권 등과 긴밀한 협의를 갖고 조속한 공약이행을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서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을 위해 원자력, 의학, 전략기획 등 전문가 그룹으로 기회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문제점을 보안하고, 제18대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해 대통령 공약사업을 기필코 실현시킨다는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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