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무공 탄신 제463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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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가 오는 28일 이충무공 탄신 제463주년을 맞아 정종득 목포시장과 구옥회 해군제3함대사령관,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충무공 탄신제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유달산 이충무공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고하도 이충무공 기념비각에서 제전식이 거행되며 정종득 목포시장의 강신과 초헌에 이어 이진규 향토사학자가 고축, 그리고 아헌, 종헌, 분향 순으로 진행되고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단의 충무공 노래를 들으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이충무공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특히 이번 기념 행사는 예년과 달리 이충무공 동상 참배 시간(08:30)에 맞춰 유달산에서 천자총통이 발사되고, 또한 제전식이 거행되는 10시에는 해군함정과 해양경찰 경비정에서 기적소리(뱃고동)를 일제히 울려 충무공의 얼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목포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당일 오전 9시 목포항 여객터미널에 해군함정, 해경 경비정, 목포시 행정선 등 5척의 수송 선박을 대기시킬 예정이며 해군함정 공개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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