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의 이동건강코너 시민들 큰 호응

  • “민원도 챙기고 건강도 돌보고”
     

     광산구청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가 이동건강코너를 개설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보건관리팀과 광산구 정신건강센터 담당자들로 구성된 이동건강코너팀을 꾸려 지난 11일부터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있다.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의 이동건강코너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이동건강코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 만성질환 위험 증후를 점검하고 알려준다.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폐 나이 등을 측정하고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클리닉도 운영된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살핀다. 이동건강코너는 광산구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우울증 척도 검사, 스트레스 노출 정도 등을 검사해 적절한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시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이동건강코너가 첫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주 금요일에는 50여명의 민원인들이 각종 수치 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평소 건강하다고 믿었던 민원인도 이동건강코너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알고 경각심을 가졌던 사례도 있다.


     40세 주부인 김모(송정동)씨는 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와 이동건강코너 담당자의 조언에 따라 병원에 케이스.


     구는 앞으로 이동건강코너가 언제라도 민원지원센터를 찾는 민원인들의 건강을 살피는 파수꾼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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