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07년도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사업 시행

  • - 감척 대상사업으로 연안어선 15척 줄여

     

    영광군이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감척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을 도모함으로써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7년 연근해 어업 구조 조정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30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해온 영광군은 올해 9억4천여원의 예산을 확보, 자원남획으로 수산자원보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업종과 어업생산성의 감소로 어업경쟁력이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연안자망, 복합어업 허가만을 대상으로 소유기간이 2년 이상으로 최근 1년간 조업실적이 있으면서 선령이 6년 이상인 어선에 대하여 저가입찰제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 감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지난달 28일 유관기관 및 어선어업인을 대상으로 감척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4월중 모집공고를 거쳐 감척 대상자를 확정하여 10월 말 이전에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칠산바다 자원회복을 위하여 우리군의 수산자원에 적합한 수준의 어선세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비를 확보하여 연안어선 뿐만 아니라 근해어선도 감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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