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우리가 있어요”

  • - 여수시준비위 의용소방대분과위 활동 활발
    - 꽃나무 심기…교통질서 캠페인…자매결연통한 봉사활동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이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교통질서캠페인은 물론 꽃나무 심기, 자매결연까지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단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여수시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여수시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준비위 산하 의용소방대분과위는 지난 3월 편성된후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한시간동안 평소 교통이 혼잡한 교동시장앞 횡단보도 등 3곳에서 교통질서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470여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분과위 채성수 분과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의 안전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은 물론, BIE실사에 대비해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돼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바라는 뜻에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여성의용소방대분과위는 지난 29일 봉선화 등 꽃씨 3천봉을 준비해 여수 진남관 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씨나눔 행사를 가졌다.


    여성의용소방대 김순자 대장은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함께 여수를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위해 참여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도와준 여수소방서 방호과 직원들과 여수시 투자유치사업소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분과위는 이달 2일 여수 중앙동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중앙동 로터리 종려나무 둘레에 팬지 등 꽃심기를 전개하고 BIE실사단 방문기간중 연도변 시민환영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적극 참여, 여수시민들의 뜨거운 유치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앞서 의용소방대분과위는 지난달 27일 의용소방대원 10여명이 고소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에서 가진 주민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 이 아파트와 의용소방대분과위가 자매결연을 맺어 소화기 5점을 기증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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