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시내버스노선 개편

  •  - 4월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노선 및 보완 개선 시행 -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선개편 및 무료환승제 시행이후 시민불편 사항 및 각종 민원을 수렴해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시내버스노선을 개편했다.

     

    설문 등 통한 불편사항 분석…이용시민의견 최대반영
    목포시는 지난 3월 1일 목포시 시내버스의 노선개편 및 무료환승제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전화 및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취합하고, 지난 3월 19부터 3월 23일까지(5일간) 23개 전 노선의 탑승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한 후 일부노선을 이용자 편의 위주로 보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그 동안 접수된 주요 시민불편 사항․민원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 등 젊은층은 아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나 노년층에서는 환승에 따른 불편을 호소했으며, 외곽노선인 108번, 300번, 800번이 목포역을 경유하지 않음에 따라 외곽노선 주 이용객인 무안, 영암, 해남군 주민들이 환승해야하는 불편이 있다고 했다.

     

    외곽노선 목포역 경유, 1-1번 신설, 배차시간 일부 조정
     이에 따라 목포시는 외곽노선을 모두 목포역을 경유하도록 했으며  목포시내 외곽지역인 석현동과 무안군 삼향면 및 용포리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편의를 위해 기존의 22개 노선에 1-1번을 신설하여 23개 노선으로 증편하고 1번 노선을 일부 조정하여 이용객이 많아 탑승이 어려운 노선과 이용객이 적은 노선을 종합 분석하여 예비차량을 추가 배차했다. 또한 배차시간도 일부 조정하여 이용시민 위주로 노선을 보완․개선했다.


    목포시에서는 오는 4월 1일 보완된 노선을 사실상 확정하고 앞으로도 시민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내버스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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