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 장애인 상담·수화 서비스 제공


  • ‘참여하는 주민 복지’를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군정, 잘사는 진도를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이 최근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수화 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진도군 수화통역센터는 현재 수화통역사 2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문맹 교육과 수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진도군이 연간 3,500만원의 운영비 지급을 통해 진도읍 사정리 진도군농아인협회에 개소한 수화통역센터는 현재 이판영 센터장 외 2명이 상시근무하고 있다.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박모씨는 “수화통역센터 운영으로 의사 소통의 불편 해소와 다양한 정보도 제공해 진도군 복지행정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판영 진도군 수화통역센터장은 "각종 장애로 인해 원만한 사회생활이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면서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통역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 수화통역센터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사를 전달하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이들의 취업, 가정문제, 교육, 복지 등에 관한 상담 및 지원도 맡는다.


    수화를 배우고 싶거나, 수화통역을 원하는 진도군 주민들은 061-543-483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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