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맞춤형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실시!

  • -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 주민등록민원 전화 예약제 추진

     

     광주시는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받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


    이 제도는 만 17세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야 할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인 점을 감안,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고 심리적 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하며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희망학교를 신청받아 자치구별로 1~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주민등록발급 서비스팀’이 지정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쉽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범제도 시행결과에 따라 향후 관내 48여개 전체 학교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는 달의 다음달부터 6개월내에   발급받아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부, 직장출근 등으로 공무원 근무시간내에 동사무소를 방문할 수 없는 민원인의 어려움과 불편 해소를 위해 근무 시간이후(18시부터 21시)에도 민원을 처리하는「주민등록민원 전화예약제 」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 동사무소에 각종 신규주민등록을 비롯한 주민등록 정정·말소, 전입, 국외이주신고, 주민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신청 등을 사전 전화로 예약하고,「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근무시간 이후(18시부터 21시까지)에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등록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관은 “주민등록민원 전화예약제가 실시되면 공무원 일과시간이 지난 뒤에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직장인 등 낮시간에   바쁜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전화 예약제 실시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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