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뻘배 타고 GO GO GO



  • 8월 4일, 벌교갯벌에서 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 개막

    일상탈출, 갯벌레포츠 등 7개 분야 25개 행사 풍성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 벌교읍 장양 갯벌어촌체험센터 일원에서 오는 8월 4일(1일간)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가 다채로운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보성군 대표축제인 보성녹차대축제와 보성소리축제에 이어 갯벌과 뻘배를 소재로 한 특화된 갯벌 레포츠를 여름의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뻘배대회를 벌교 장양리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뻘배타고 GO GO GO’를 테마로 공식행사와 다양한 갯벌레포츠 경기, 공연․전시․체험행사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주요 행사로는 오전 개막식과 국제다문화가정 레저뻘배 경기에 이어 오후에는 공식행사인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와 갯벌단체 줄다리기, 갯벌단체 밀어내기, 대야타고 아빠와 함께 등 갯벌레포츠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에어바운스체험, 녹차머드뷰티체험, 뻘배타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편백나무자르기, 웰빙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며, 갯벌생태 사진과 꼬막하면 벌교를 떠오르듯 꼬막과는 뗄 수 없는 도구인 어촌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통 뻘배 전시회도 열린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대야 타기는 갯벌에서 가족이 2인 1조가 되어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야를 이용하는 게임으로 1회에 이어 2회에도 가장 큰 호응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갯벌 속 보물찾기와 향토음식장터존, 지역특산품 코너 등 각종 부대행사도 추진된다.


    지난 2010년 남도레저뻘배대회로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 전남도지사기 레저 뻘배대회로 격상된 이번 대회는 갯벌레포츠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우수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청정갯벌에서 뻘배 타GO, 짱뚱어 먹GO, 가족과 즐기며 추억을 남기GO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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