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전국체전 전초전 프레전국대회 개막

  • 여수시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보디빌딩 프레 전국대회가 오는 30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 7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제38회 Mr.YMCA선발대회’는 ‘2008년도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종목보다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보디빌딩 프레전국대회를 시작으로 9월중에 요트, 육상, 트라이애슬론 프레전국대회도 연이어 개최된다.

      먼저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450명의 요트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소호요트장에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어 10일부터 11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육상대회’가 망마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21일에는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주변에서 ‘제3회 여수시장기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개최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프레대회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종목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경기장 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경기운영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체전을 대비해 교통 및 주차대책, 숙박대책, 자원봉사, 의료지원, 경기진행지원 등을 최종 점검하는 리허설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친절하고 인정 넘치는 감동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9월 20일 여수진남경기장에서 가질 계획이다.

    <여수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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