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민․관 공동협력 강조,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훈훈한 공감



  • 순천시는 지난 3일 순천시장(허석), 순천시의장(서정진)을 비롯한 사회복지 종사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순천시장 허석, 린제노인복지센터장 김정오)으로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은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장 표창,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병철)의 희망나눔 물품전달, 포용복지도시 비전선포식, 시장과의 토크콘서트,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민․관 협력으로 사람중심, 모두를 위한 포용복지도시 순천이라는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공평한 참여와 누림으로 시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복지실현을 목표로 하여 구체적인 4개의 분야별 전략과제가 선포됐다.

    실천 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노후가 편안한 순천’, ‘여성,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평등한 순천’, ‘공정한 기회로 미래를 열어가는 아동․청년 중심 순천’, ‘시민모두가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하는 창조도시 순천’으로 4개의 분야별 실천과제가 선포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포용복지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다졌다.

    또한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시장과의 토크콘서트는 평소 사회복지종사자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소통엽서에 담아 진행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자 역할을 도맡아 해오던 사회복지 종사자가 오늘은 진정한 주인공이다”라며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서 공감이 오가는 많은 대화를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용적 복지라는 보건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춘 포용복지도시 선포식에서 제시한 비전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민관이 공동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 한다”며 뜻을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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