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9년 가을철 산불 대응 체계 가동

  • 11월 1일 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 돌입



  • 순천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없는 순천 만들기를 목표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등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가을철은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조심 기간 동안 승주읍 봉덕리 등 17개소 4,939㏊에 대한 입산 통제와 등산로 15개 노선 51.7㎞를 폐쇄하도록 지정했다. . 

    또한 봉화산 등 주요 산 정상과 산불취약지역에 9개의 CCTV와 9개소의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현장에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배치했다. 아울러 산불 전문 진화대 30명을 조직해 산불진화 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순천시에서는 산림연접지역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책으로 영농부산물을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제거함으로써 산불원인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입산객의 부주의한 행위와 산림연접지역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산불발생 초기부터 총력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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