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



  •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법인․직장 등, 민간, 가정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각 분과별로 적립하고 있는 회비 일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정효준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에는 202개소(국공립18, 법인․직장 등19, 민간72, 가정93)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심각 상태로 3주간의 휴원 중에 있으나 1일 평균 900여명의 영유아에게 긴급 보육서비스를 제공중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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